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2.3.28] [국민의힘 나는 국대다] "나는 국대다 시즌2" 2차 압박 면접 후기... (아쉬운 탈락)

일상

by 서원렬 2022. 4. 2. 01:36

본문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행복한 젓가락'이 아니라 '서원렬'로 인사드립니다~~

앞선 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나는 국대다 시즌2' 1차 동영상 심사에서 합격하여 3월 28일에 2차 압박면접을 위하여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하였습니다.

 
 
 
 
 
 
 
 
 
 
 
 
 
 
 
 
 

대변인인이란 직책은 당의 얼굴이기 때문에, 항상 깔끔하고 세련되어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한껏 멋을 부리고 갔습니다. 와이셔츠에 양복도 꺼내입고, 머리에 왁스도 바르고, 미백크림 바르고, 눈썹 그리고, 체리색 립밤도 바르고 완전 풀메이크업 했습니다. 그 결과물이 아래의 얼굴입니다. 어떤가요? 신뢰감 있어 보이시나요?

그렇게 국민의힘 당사에 도착했습니다. 제 면접 시간이 오후 4시 경이었는데 100명의 인원을 면접을 봐서 그런지 시간대를 나누어 하더군요. 많은 분들이 계셔서 긴장되기도 했지만, 이런 사람들과 같이 경쟁해볼 수 있다는 것에서 동시에 크게 설레기도 하였습니다. 면접 일정이 약간 지연되어 30분정도 기다리니 제 차례가 오더군요. 면접관으로서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허은아 수석대변인, 김철근 정무실장, 김용태 청년최고위원을 비롯해 '나는 국대다 시즌1'에서 선발된 4명의 대변인 분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면접은 인당 3분간 이루어졌습니다. 3분이란 시간이 저라는 사람의 능력을 온전히 보여주기에 너무나 짧은 시간이라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저는 이준석 대표님께 2개의 질문, 김용태 청년최고위원님께 하나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제가 받은 질문과 답변을 정리하면

1) 이준석 대표 : 이번 선거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가 잘한 점과 못한 점을 하나씩 든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나 : 20대 남성의 니즈를 파악하여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장한 것이 잘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기존 정치권에서는 이준석 대표를 제외하면 민주당은 물론이거니와 국민의힘조차 남성들의 불합리함을 해결해주려는 움직임이 없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윤석열 후보가 20대 남성인 우리들을 이해하고, 우리의 권리를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잘했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못했던 점은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공약을 내시면서, 우리의 주장은 '남녀평등을 실천하자'였는데,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워딩이 여성들이 '국민의힘은 여성의 권리를 빼앗아서 남성에게 주려고 하고 있다.'는 인식을 크게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것이 20대 여성의 민주당에 대한 다수 투표로 나타났다. 결국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하실 때, 남녀평등 추구라는 우리의 생각이 여성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지 못 했고, 그게 못한 점이라 생각한다.

2) 김용태 청년최고위원 : 국민의힘 정강정책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한 가지가 무엇인가요?

나 : 사실 제가 국민의힘 당원이긴 하지만, 정강정책을 읽어본 적이 없다. 하지만 당사에 들어와서 벽에 정강정책이 적혀있는 것을 봤는데, 거기에서 한 문장만 기억이 난다.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우리가 보수정당이지만 사회적으로 약한 사람들을 방치하는 것이 아닌, 그들과 함께 가자고 말하는 국민의힘의 모습이 인상깊었다.

3) 이준석 대표 : 최근 윤석열 당선인이 청와대의 용산 이전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방이 치열한데, 대변인 후보께서는 어떻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가? (질문이 확실치 않은데 이런 느낌)

나 : 저는 공간이 사람이 생각하는 데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다고 생각한다. 단적인 예로, 대한민국 학교 건축물을 들 수 있다. 해외 석학들이나 국내 다수 지식인들이 학교 건축을 비판하는데, 획일화된 모습과 교도소같은 전경이 학생들로 하여금 창의력을 발휘할 수 없게 하기 때문이다. 나는 청와대에도 같은 논리가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청와대가 경복궁 위에 혼자 위치함으로써 '제왕적 대통령제'의 상징이 되었고, 청와대 구조상 참모들과 대통령 사이의 거리도 먼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청와대의 물리적 특성이 대통령이 참모진과 소통하고, 국민들과 소통하고, 대통령의 직무와 기능을 수행하는 데에 있어 문제가 된다면 당연히 이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면접을 마치었습니다. 긴장해서 1번 질문을 답할 때 약간 했던 말을 반복했던 점이 있었지만, 2번부터는 긴장이 풀려 정말 잘 답변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면접을 나오면서 '이 정도면 16강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쉽게도 탈락 통보를 받았습니다 ㅠㅠ 아쉽지만 어쩔 수없이 받아들여야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부족했던 것이고, 분석해보고자 담당자분께 면접 영상을 요청했지만 그건 안 된다네요 ㅠㅠ 스스로 분석해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또 도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칠전팔기!! 넘어질수록 저는 더 강해집니다.

면접을 끝나고 나오는 길에 국회 건물을 만났네요. 어릴 때부터 뉴스를 정말 좋아하고 자주 보던 채널이 YTN이었는데, 항상 마음 한 켠에는 정치에 대한 꿈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곳이 정치이다보니 국민들을 위해 정말 봉사하고, 국민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더 낫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그 꿈을 이뤄보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네요.

유일하게 남은 건 이 스티커입니다. 가슴팍에 붙이고 들어갔었는데 집 한 켠에 붙여놓고 자주자주 보면서 초심을 잃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항상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고, 그들의 삶을 어찌하면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드릴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대한민국 국민 중 한 명이 되겠습니다.

언젠간 다시 저의 꿈을 이룰 기회가 오기를 바라보며...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