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일에는 갑자기 서울 한강변에서 자전거가 타고 싶더군요. 또 '대한민국을 위해 봉사하기 위한' 저의 1차 꿈이자 목표인 국회의사당 입성(최종 목표는 대통령입니다)을 위해 국회의사당도 볼겸 여의도로 전기자전거를 갖고 왔습니다. 주말이고 해서 접지 않고도 지하철 탑승이 가능한 건 좋지만, 자전거가 넘어질까봐 자리에 앉지 못하는 건 좀 번거롭더라구요. 그래도 한 시간 타서 여의도 도착~~

국회의사당과 KBS가 저 멀리 보입니다. 어릴 땐 김해에 살아서 매번 사람들이 여의도, 여의도해도 '여의도가 어디있는 섬인데?' 이랬는데 수도권 살고 나서야 이제 여의도가 뭔지 알게 되었죠 ㅋㅋ, 여의도는 고층 빌딩이 많아서 또 보는 맛이 있습니다.

최근에 '슈카월드'에서 들은 내용인데 이 여의도 파크원 빌딩이 4조짜리라고 하더군요. ㄷㄷㄷㄷㄷ, 건물은 참 삐까번쩍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4조는 좀...?)

국회의사당 앞, 국회의사당 앞에는 꼭 저런 여러가지 정치적 의사표시들이 많이 있습니다. 경찰들도 많구요. 정말 오만가지 의사표현이 다 있습니다. 근데 국회에서 여기 이러고 계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는 것은 여태 보지 못했습니다.

국회의사당을 나와,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저도 처음봤는데 여의도 한강공원엔 야외수영장이 있더라구요. 성인 5천원, 아동 3천원인가 그런데 이 서울의 한복판에서 서울의 전경을 보며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뭐랄까, '서울이 전부 내 것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을 주더라구요. 저는 들어가진 않고 밖에서 사진만 찍었습니다만, 다음에 오면 한번 수영하러 가봐야겠습니다.

조금 동쪽으로 이동하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얕은 깊이의 물놀이 장이 있더라구요. 남녀노소 물을 즐기며 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서울은 참 한강을 잘 이용하는 도시인 것 같아요. 서울의 트레이드마크 중 하나가 한강공원이죠. 이런식으로 멋지게 시설을 구비해놓는 것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경쟁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뒤로 보이는 아파트, 빌딩숲들도 경치가 참 매력적이죠. '만약 6.25에서 대한민국이 서울을 수복하지 못했다면, 지금 낙동강이 이런 모습일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낙동강도 사실 강 자체만 보면 크기나 그런 거에서 한강 못지 않은데 주변엔 그냥 덩그러니 녹지 공원만 있는 형태라 아쉬움이 많거든요. 뭐, 서울은 하도 인구가 많으니 이렇게 할 수 있는 거니까, 어쩔 수 없죠. 이래서 사람들이 다 서울 서울하나 봅니다.
이 다음에는 자전거를 타고 여의도에서 강동구 찍고 다시 여의도로 돌아왔는데, 그 사진은 찍지 못해서 없네요. (좀 찍어둘걸), 서울을 완전히 동서로 횡단했는데 있는 사진은 여의도뿐.. 아무튼 여의도 한강공원 정말 좋더라구요 ㅎㅎ. 다음엔 여자친구를 만들어서 여자친구랑 오는 것을 목표로 삼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이팅~~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 #야외수영장 #국회의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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