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역에 내려 현충원으로 향했습니다. 생각보다 4호선 내려서 현충원까지 걸어가기 멀더라구요 헤헤. 추념식 늦을까봐 빨리 뛰어갔습니다.

지하철 역에 현충일 추념식 안내 현수막이 있네요. 이 날 추념식은 약 9시 40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시간에 맞추어 갔습니다.

입구에 가니 큰 현수막이 걸려있네요


다양한 분들이 모여서 추도를 하고 계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로 70대 이상으로 보이시는 OO전우회 분들이 많이 보이셨습니다. 6.25 전쟁이 일어난 것이 70여년 전이고, 그 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이 많이 묻혀계시다보니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편으론 20,30 등 젊은 세대가 적은 것을 보며, 어찌보면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일 수도 있지만, 현충일이 노인분들의 행사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이 안타까웠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안보와 순국선열의 희생의 감사하는 교육을 통해 젊은 층도 현충일에 큰 감사를 느낄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유독 많은 꽃이 놓여있는 곳을 가서 '누굴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채명신 장군" 님의 묘였습니다. 유튜브로 영상을 많이 봐서 저는 알고 있었는데요. "베트남 파병 한국군사령관"으로 유명하신 분이고, 참군인이셨습니다.
정말 존경받아 마땅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저도 존경의 마음을 담아 사진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파이팅은 당신이 지킨 이 땅의 더 큰 번영을 위해 "대한민국 파이팅" 그런 의미입니다.)

순국선열들의 이름이 적힌 비석입니다. 저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늘에서 '내가 그 때 대한민국을 위해 내 한 목숨 바친 것은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게끔, 더 강한 대한민국, 더 위대한 대한민국 저희가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비석과 태극기가 어우러진 현충원의 모습, 참 아릅다고 경건함을 가지게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셔야했던 우리의 아픈 역사가 가슴 한편으로 아려오기도 합니다.

마지막은 현충탑에 새겨진 말로 끝맺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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